(동아일보)'가장 아름다운 화장실' 서울역. 화서(영덕)휴게소 뭐가 다를까?
페이지 정보

본문
‘가장 아름다운 화장실’ 서울역·화서휴게소…뭐가 다를까?
- 동아닷컴
- 입력 2025-10-30 07:002025년 10월 30일 07시 00분

27년째 이어지는 ‘아름다운 화장실 대상’은 단순한 시설 평가가 아니다.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과, 깨끗한 공간이 사람을 품는다는 믿음을 함께 기리는 자리다.
올해 대통령상은 서울역 서부 화장실, 국무총리상은 화서(영덕) 휴게소 화장실이 받았다. 이용자 중심 설계와 친환경적 관리가 높이 평가됐다.● 대상에 ‘청결·편리’ 서울역 서부 화장실
제27회 ‘아름다운 화장실 대상’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했다. 올해 대상(대통령상)은 한국철도공사(코레일)의 서울역 2층 서부 화장실이 차지했다.


● 금상에 ‘추억·환경’ 담은 화서(영덕) 휴게소 화장실

이곳은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을 테마로 꾸몄다. 벽면에는 감나무와 곶감 이미지를 프린팅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, 입구에는 감나무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성을 살렸다.

● “보석이라 생각하고 변기 닦는다”

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인상 깊은 말은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표혜령 대표의 소감이었다. 그는 동아닷컴에 “대한민국 화장실은 세계 1위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는다”고 강조했다.
그러면서 그 공을 화장실 청소 노동자들에게 돌렸다. “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들이 세면대와 변기를 ‘보석이라 생각하고 닦는다’고 하더라. 그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”며 “대한민국에 화장실이 있는 한, 이 대회는 계속 이어질 것”이라고 밝혔다.
- 이전글화장실문화시민연대, 개방화장실 관련 실태-발전방향 간담회 25.11.21
- 다음글(뉴스원) 재 27회 아름다운 화장실 '화서(영덕)휴게소 국무총리상 금상 수상 25.11.07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



